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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이야기/암과뇌종양

(췌장암)[스티븐 잡스병가]스티브잡스 췌장암 재발,췌장암 재발 최소 2년 치료




'애플' 스티브 잡스, 희귀암 재발논란에 주주들 CEO승계방안 요구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IT통신업계 판도를 바꾼 주역 스티브잡스가 최근 병가를 냈다. 미국 췌장암 환자

가운데 1%만 앓고 있다는 신경내분비암에 걸렸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의
희귀병이 생존률을 가늠키 어렵다고 알려지지 애플 주주들은 

최고경영자(CEO) 승계방안을 공개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앞서 스티븐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나는 췌장암 환자 가운데

1%가량이 앓고있는신경내분비암에 걸렸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스티븐 잡스가 걸린 신경내분비암은 '유암종'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신경내분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악성종양으로 발전한것을 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증산이 없어 종양이 한참 전이된 후 진단된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착한암을 아시나요 ...잡스, 진행 더딘 신경내분비암

중앙일보 신성식
.배지영] 3일 아이패드2 공개행사에 나타난 미국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열정적인 모습이 세계를 놀

라게 했다
. 암 투병 중인 환자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다소 살이 빠진 점 외에 달라진 게 없어 보였다. 잡스는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나 경영복귀를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

6주 시한부설이 나돌던 잡스가 건강하게 보인 이유는 그가 앓고 있는 췌장암의 특성 때문이다. 췌장암 중에서도 선암은 생존율이
 
7.6%(2008년 기준)에 불과하다. 이와 대조적으로 잡스가 걸린 췌장암은 신경내분비암으로 분류되는데 5년 생존율이 50%가 넘는다.
 
그래서 의학계는 잡스가 ‘착한 암’에 걸렸다고 한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용태 교수는 “
신경내분비암은 원래 통증이 거의 없다. 말기에 가서야 통증이 온다”잡스가 먹는 것으로
 
추정되는 항암제는 구토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데 이 때문에 겉으로 멀쩡해 보인다”고 말했다
. 김 교수는 “이 암은 통증은 없지만
 
체중은 줄어든다”
잡스가 수척해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몸 속에서는 암세포가 서서히 퍼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대병원 허대석
(종양내과) 교수는 “잡스의 암은 천천히 진행되고, 호전-악화를 반복한다” “맞는 항암제가 없기 때문에 임상시험

중인 약을 쓰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


전문가들은
잡스의 완치 확률을 0%로 본다. 서울대 허 교수는 “잡스는 암이 전이되고 재발한 4기의 진행기(advanced stage)이며 말

기로 가는 과정에 있다
. 말기가 되면 3~6개월을 넘기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는 “2~3년 후가 최

대 고비가 될 텐데
, 이때 암세포가 뼈나 혈액으로 퍼져 합병증이 생기면서 말기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성식 선임기자
, 배지영 기자


◆췌장암= 소화효소를 만드는 샘에 문제가 생기면 췌장선암이라고 한다. 췌장암의 80~90%가 이것이며 대개 1년을 넘기지 못한다.

2008
년 국내에서는 인구 100만 명당 65명꼴로 발병했다. 신경내분비암은 호르몬·인슐린 분비세포에 생긴다. 인구 100만 명당 2.2

이 걸리는
희귀암이다.

'스티븐잡스가 6주밖에 못산다고?!'


스티븐 잡스가 췌장암에 걸려 6주밖에 남지않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항간에는 루머니가 아닌 진짜이야기고 스티븐잡스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인터뷰도 있었죠.

애플사의 최고 경영자이자

혁신의 표본으로 불리우는

스티븐 잡스에게 닥친 병, 췌장암. 도대체 췌장암은 어떤 병이고

왜 생기는 것인지  알려드릴게요

  

 

췌장암은?

 

췌장은 상복부의 후복막에 길고 납작하게 가로로 놓여 있으며, 연한 노란 색을 띄는 장기로 음식물을 소화시

키는 소화 효소와 혈당 조절을 하는 인슐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암은 췌

장에 생기는 암종으로 기원 세포에 따라 낭종성암이나 내분비종양 등도 있지만 췌장관에서 발생하는 췌관선

암이 9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췌관선암을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은 종양이 생기는 위

치에 따라 췌장 두부, 체부, 미부암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췌장암은 췌장머리에서 발생되고 쉽게 전이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치료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췌장의 악성종양은 비교적 드문 질병으로 예후가 아주 좋지않

은 암인데요. 55~70세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 1.5~2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 발생의 위험인자 중 연령이 중요합니다. 50세 이전에는 많지 않고 평균 발생연령이 55세 입니다.

위암이나 대장암에 비해서는 분명치 않으나 췌장암의 발생에는 몇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흡연, 음주, 커피, 발암성 화학물질, 고지방 및 고칼로리 식이, 담석증, 만성 췌장염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의 경우 확실히 췌장암의 발생 빈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으며,

하루 2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췌장암 걸릴 위험성이 2~3배 높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외에도 만성 췌장염, 췌장에 생기는 낭성 병변(물주머니 형태의 병) 등의 췌장 자체의 병이

암으로 변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의 증상 및 증후는 종양의 위치와 전이 정도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 납니다.

60~70%의 종양이 췌장머리에 위치하여 발생되고 있는데 이 부위의 종양은 담도와 십이지장을 압박해서

황달과 소양증같은 담낭폐쇄로 인한 증상들을 나타냅니다.

 췌장의 몸통과 꼬리의 종양으로
인한 증상은 대게 종양이 현저히 커질때까지 나타나지 않습니다.
 
췌장 몸통과 꼬리의 종양으로 인한 체장암증상 이 나타날 때는 이미 주위장기로 전이된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뚜렷한 증상은 없고 서서히 발병해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식욕감퇴, 체중감소, 오심 및 허약해지기 쉬우며,

이유 없는 체중감소는 가장 흔한 증세입니다.
 
그리고 70%에서 통증을 나타내는데 보통은 둔한 통증이고 상복부 및 등으로 뻗으면서 나타납니다.

몸을 앞으로 숙이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 췌장암에 좋은 음식과 식이요법

소화가 잘 되는 고열량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완치수술을 한 경우, 음식물이 역류하여 담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화가 안되는 음식물은 피합
니다. 췌장암 수술 후 3~6개월간은 간기능 장애가 남아 있으므로, 간염에 준하는 식이요법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섬유질 식품은 되도록 삼가합니다. 섬유질은 장내에 들어가서 내용물이 불어나거나 가스를 일으키게 되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또 지방이 많은 음식은 삼가합니다.
수술 후, 얼마간은 담즙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췌장 전체 혹은 일부를 절제한 수술을 받으면 입원 중에 혈당을 관리하면서 식사와 대량의 인슐린 치료를 받게 됩니다. 몇 개월 후에는 인슐린의 필요량도 감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등의 당뇨병 식이요법과 인슐린 치료를 계속 받도록 합니다.